단기예보 · 격자(5km)
기준 07-06 20:00
22° 흐림 · 소나기
강수 60% 풍속 1.9m/s 내일 24°/60%
기상청 단기예보(15084084) · 확인 2026-07-06
명성산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84Km, 운천에서 약 4Km 거리에 있다.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. 일명 '울음산'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거기에는 안타까운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.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망국의 슬픔으로 이 산에서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 한다. 나라를 잃은 슬픔을 산도 알았을까. 그런 연유로 '울 명' '소리 성'자를 붙여 명성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. 산 전체가 암벽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당당하고 가파르며 가을이면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. 바위와 암벽이 같이 형성된 산이라서 사시사철 다양한 풍경을 연출해 등산객들이 철 따라 다른 느낌을 느끼게 해 준다. 정상은 민등봉이나 전망이 매우 좋으며, 남쪽으로 이어진 12봉 능선의 모습이 장쾌하다. 능선에서 우거진 억새밭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사이에 지루한 줄 모르고 걷게 된다.
들머리별 구조화 데이터 — 자유 텍스트가 아닙니다